본문 바로가기

도서 리뷰

[최강의 머니머신 미국 배당주 투자]미국 배당주 장기투자를 위한 쉽고 간단한 입문서

반응형

버핏타로의 최강의 머니머신

 버핏타로라는 필명의 저자는 일본인이다. 미국의 글로벌 기업 고배당주 기업에 투자를 해, 배당금으로부터 나오는 머니로 재투자를 하고 있다. 이전에 고배당주의 낮은 성장성 때문에 투자하는데 걱정이 되는 면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버핏타로의 방법대로 투자를 한다면 또 다른 배당투자의 장점을 활용하는 방식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보았다. 배당금이 가져다주는 복리의 힘이 단기간에는 크지 않지만, 10년, 30년, 50년이 지났을 때에는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성장을 할 것이다. 

 

앞으로의 투자에 대한 방향성을 일깨워 준 책

 텔레비전이나 유튜브에서 '눈덩이 효과'에 비유한 장기투자의 장점에 대해 많은 설명을 들었지만, 크게 와닿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왜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배당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되었다. 미국 투자에 있어, 매도를 거의 하지 않고 달러가 떨어졌을 때 환전하여 매수하는 전략으로 투자를 해 왔는데, 여기서는 주식의 단가에 대한 고민보다도 매달 말일 날 투자함으로써 규칙성을 더욱 강조하였다. 결국 시간을 내 편으로 하여 마음 편한 배당 투자를 하면 위기와 불황에도 자산은 꾸준히 증가하기 마련이라 한다.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에 좋은 아이디어를 던져준 책

 최근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에 손을 좀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했는데, 이 책에서 좋은 영감을 받게 되었다. 현재 한화 5,000만원의 투자금으로 약 10% 미만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 배당률은 4% 정도가 된다. 직장생활로 인해 받게 되는 월급으로 한 달에 50만원씩, 그리고 그 달에 발생된 배당금으로 꾸준히 매수하여 주식수를 늘려가도록 하겠다.

또한 이 책에서 이야기 된 확대기, 정체기, 불황기, 호황기 등에 강한 주식에 대해 공부하여 적절하고 안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나가도록 해야겠다.

 

마무리하며...

 모처럼만에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다. 요즈음 읽은 책들은 대부분 알아듣기 어려운 말들로 지루한 이야기들을 반복하는듯 하였지만, 이 책은 구체적인 예시와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적절한 방향성을 제시해주었다. 버핏타로는 투자에 대하여 직설적인 화법으로 일본 내에서 안티가 가장 많은 투자자라고 하는데, 나에게는 우리나라의 '존 리' 대표와 매우 비슷한 느낌을 주었다. 아무튼 이 책은 오래도록 소장하며, 미국 주식 투자에 크나큰 도움이 되어줄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