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매도후기(실현손익 91.20%)

 지난 9월 초 6주를 배정받은 현대중공업이 2021년 09월 17일 상장되었습니다. 상장 첫날 현대중공업 6주를 전량 매도하며, 수익률 91.20%를 기록하였습니다. 한 때 100% 정도의 수익률을 보기도 하였지만, 매도 타이밍을 잡지 못하였고 결국에는 장 마감 전에 115,000원에 매도할 수 있었습니다.

2021.09.08 - [주식/공모주 투자 일지] - 공모주 투자 현대중공업 청약신청

2021.09.08 - [주식/공모주 투자 일지] - 공모주 현대중공업 청약_한국투자증권(몇 주 받을지 예상하기)

 

현대중공업은 공모가인 6만원보다 훨씬 높은 가격인 111,000원으로 거래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전 한 때 132,000원에 거래될 때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이후에 하락이 시작되며 결국 첫날 111,500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6일 만에 재개된 거래에서는 10만원이 결국 깨져버렸고, 금일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99,2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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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손익분기점

저의 현대중공업 청약을 위한 마이너스 통장 투자금액은 90,000,000원이었습니다. 환불일까지 3일간 이자상환액은 총 17,900원 정도입니다. 따라서 투자로 인한 손익을 계산해보면 6주의 현대중공업이 공모가 대비 5% 이상의 상승을 하여야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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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현대중공업 매도 시점

장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상한가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매도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그대로 수직 낙하하는 것을 그대로 보고만 있어야 했고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한 뒤에야 전량 매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수익률로만 본다면 90%가 넘는 아주 성공적인 투자였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을 보아도 거래 첫날 매도하기를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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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매도 후 총평

현대중공업은 공모가(60,000원) 대비 91.2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15,000원에 매도하였습니다. 손익을 계산해보면, 총 6주 배정으로 투자원금은 360,000원이고 매도 체결금액 690,000원으로 차익인 330,000원의 수익이 발생되었습니다. 거래 수수료와 마이너스 대출로 인한 이자상환액을 고려하면 310,423원의 수익을 거둔 투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