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지난 3월 1400원대까지 떨어졌던 지수는 폭발적인 상승을 반복하며 두배 가까운 성장을 하였습니다.
2020년 12월 28일은 국내 대부분 주식 종목이 배당금을 받기 위한 마지막 매수일이었습니다. 12월 29일은 배당락일이라고 하여 배당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날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배당락일에 매수한 주식에 대해서는 배당금을 받을 수 없으며,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12월 28일에 마지막 매수를 해야합니다. 참고로 2020년 12월 30일은 2020년도의 마지막 거래일(폐장일)이고 31일은 휴장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2020년도 마지막 매수를 마치며 다음해의 배당금을 예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시간 외 거래까지 보유하고 있는 주식수에 직전연도 배당금을 기준으로 하여 2021년에는 얼마의 배당금을 받아 볼 수 있을까 계산해 보았습니다. 제가 오늘까지 보유한 주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도에는 배당금을 많이 주는 주식 위주로 매수를 한 것 같습니다. 배당주 투자는 높은 이율의 배당금이 보장된다는 큰 장점 때문에 하나의 수입원인 파이프라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배당금을 받아 재투자함으로써 보유주식수를 증가할 수도 있으며, 배당금을 인출하여 소비를 위한 제원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당주의 경우 보통 무겁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으며, 배당성장이 둔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주가마저하락하는 경우에는 4~5%의 배당금을 받으려 매입했다가 10% 이상의 손실을 보며 어쩔 수 없는 손절을 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배당주 투자의 경우에는 양날의 칼과 같이 뚜렷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6년도에 시작한 국내 주식투자의 연간 배당금은 해마다 상승을 거쳐, 2021년에는 5백만원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주식 투자금이 약 1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약 5% 정도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연 5백만원의 배당 수익은 한 달에 약 45만원정도가 되며, 작은 아파트 월세 35만원과 합하면 내년에는 월급 이외에도 한 달에 80만원 정도의 월소득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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