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하이브리드 MQ4 트렁크매트 셀프 설치_메이튼 MAYTON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가족들과 함께 할 차박 캠핑 때문입니다. 아직 제대로 된 차박 용품을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날씨가 풀리면 차박 준비를 해서 캠핑을 떠날 계획이 있습니다. 그전에 트렁크에 설치할 매트를 구매하였습니다. 메이튼은 자동차용품 전문 브랜드로 인터넷 구매가 가능합니다.

 

 메이튼 트렁크 매트는 가죽 재질로 되어 손쉬운 청소 및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트렁크에 부착함으로써, 생활기스나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고, 소음을 차단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사이트에서 전차종 트렁크 풀커버 매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우편으로 배송받아 설치는 셀프로 해야 합니다. 

 

 

 메이튼 자동차 매트 배송은 약 2일 정도로 아주 빨랐고, 박스 안에는 쏘렌토 5인승 기준으로 약 10조각의 매트가 밸크로가 붙은 상태로 들어있었습니다. 또한 여분의 밸크로가 있어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부착이 가능했습니다.

 

부착 전(before)	부착 후(after)

 

 셀프 부착 설명에 앞서 부착 전, 후(before and after) 사진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부착 전에는 기존 거칠거칠한 재질의 트렁크 매트로 인해 먼지 발생이 많고, 오염되었을 경우 청소하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부착 후에는 외관상으로도 깔끔하고 가죽 재질로 인해 먼지 발생이 적으며, 오염되었을 경우에도 물걸레 등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또한 차량 벽면을 제외하고는 모든 부분이 벨크로(찍찍이)로 탈부착 가능한 형태이기 때문에 심한 오염이 발생되었을 경우 교체도 가능해 보입니다. 

 

 그럼 간단한 부착 방법 및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박스 안에는 이와 같은 트렁크매트 벨크로 사용 설명서가 함께 있습니다. 설명서는 현대 팰리세이드를 기준으로 작성이 되어있긴 하지만, 다른 차종들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먼저 준비 단계로 트렁크 매트 바닥 부분과 벽면을 깨끗하게 청소해 줍니다. 부착한 이후에는 다시 떼어내어 청소하기 어렵고, 이물질이나 먼지가 묻은 상태에서 부착하면 접착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2열 등받이와 트렁크 바닥 부분은 그대로 덮어주기만 하면 될 정도로 부착 방법이 아주 간단합니다. 관건은 타이어의 굴곡진 부분이 있는 트렁크 벽면부인데, 개인적으로 왜 이 부분을 한 덩어리로 만들었는지 의아했습니다. 좀 더 작게 부분적으로 나누면 부착하는데 좀 더 용이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벽면 부착의 팁을 드리자면, 양면테이프를 한 번에 다 떼서 부착하려 하지 말고, 끝에서부터 3~4개씩 양면테이프를 떼서 준비를 하고 부착하는 방식으로 부분적으로 천천히 하는 방법입니다. 한 번 잘 못 붙이게 되면 양면테이프를 다시 떼어내야 하고, 그렇게 된다면 접착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깔린 트렁크 매트를 보며, 다가올 봄날에 가족들과 함께 차박을 즐길 행복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