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주식에 2020년도에 입문한 직장인입니다. 입사 4년 차였던, 2016년도부터 증권계좌를 개설하여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를 시작하였는데 주식 열풍으로 2020년도부터 미국주식 거래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주식 계좌를 한달 단위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5월 11일 자 기준으로 평가된 총수익률은 7.0% 이지만, 2020년의 환율은 지금 현재의 환율과 상당한 차이가 있어서, 실제 수익률은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현재 환율은 1달러 당 1,372.5원이지만 2020년 5월에는 1달러 당 1,200원대에 거래되었습니다.
제가 많은 투자금을 넣었던 20년 말 ~ 21년 초에는 한 때 1,100원 대 아래로 떨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2022년 말 한때는 1,450원까지 치솟았었고, 현재까지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2020년에 미국주식에 입문하고 해마다 미국주식 매수를 위해 달러를 구매한 내역이 아래와 같습니다.
2020년 | 40,000,000원 |
2021년 | 27,908,696원 |
2022년 | 11,130,389원 |
2023년 | 33,808원 |
2024년 | 0원 |
합 계 | 79,072,893원 |
첫해에 많은 돈을 환전하여 미국주식을 매수하였고, 원/달러 환율이 올라감에 따라 환전을 통한 매수 금액은 점차 줄었고, 최근에는 1년에 약 300만원 정도의 배당금으로 재투자 매수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초기 투자한 원금 79,072,893원에서 현재 미국주식 원화추정자산인 112,313,870원으로 상당히 큰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년 동안 배당금 수입과 주가 상승, 그리고 원/달러 환율 차익으로 인한 수익은 +33,240,887원입니다. 결국 미국주식 실제 수익률은 약 42%입니다.
현재 테슬라의 큰 하락과 스타벅스의 부진, 그리고 배당주인 리얼티인컴과 JEPI의 주가하락으로 키움증권에 명시된 수익률은 7%이지만, 실제로 계산된 저의 5년 해외주식 투자 수익률은 42%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10년, 20년 지속적으로 투자가 이어진다면 은퇴 및 노후자산 마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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