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을 넘어서며, 노후 대비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20대 때 사회 초년생 시절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노후가 이제는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노년의 연금을 위해 연금저축을 하면, 복리효과로 인한 큰 목돈을 받을 수 있고, 해마다 연말정산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기회에 NH투자증권의 '100세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개설하였고, 400만원으로 TIGER 미국 S&P500을 302주 매수하였습니다.
연금저축펀드의 세액공제
연금저축펀드의 경우 보험과 다르게 매달 돈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즉 1월에서 12월까지 총 400만원만 입금되면 최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나누어 넣어도 되고, 한 번에 넣어도 됩니다. 저는 이번 달에 월급 및 상여금이 많이 나와 400만원을 한 번에 넣었고, 다음 12월에는 IRP 계좌에 300만원을 넣을 계획입니다.
|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 | 4,000,000원 |
| 연금저축 세액공제 비율 | 연봉 5,500만원 미만은 16.5%, 연봉 5,500만원 초과는 13.2% |
| 연말정산 금액 | 연봉 5,500만원 미만은 66만원, 연봉 5,500만원 초과는 52만8천원 |
TIGER 미국 S&P 500
NH투자증권 '100세 연금저축펀드'에서 거래가능한 ETF 상품은 TIGER 미국 나스닥 100, TIGER 미국 S&P500, KINDEX 미국 나스닥 100, KINDEX 미국 S&P500, KBSTAR 미국 나스닥 100, KBSTAR 미국 S&P500 등 다양합니다. TIGER, KINDEX, KBSTAR 등 운용사에 따라 이름이 다를 뿐, 미국 지수 인덱스 펀드인 것은 동일합니다. 저는 미래에셋자산에서 운용하는 TIGER로 선택하였습니다.
지난해 상장한 TIGER 미국S&P 500은 1년간 큰 성장을 하였습니다.
| 상장일 | 2020.08.07 |
| 펀드 보수 | 연 0.07% |
| 분배금 기준일 | 1월, 4월, 7월, 10월 |
| 자산 운용사 | 미래에셋자산운용 |
노후연금 마련 대비 계획
해마다 연금저축펀드에 400만원, IRP 계좌에 300만원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연말정산 공제혜택과 분배금으로 재투자를 하면 첫해에는 투자원금이 700만원이지만, 해가 지날수록 부담이 적어질 것입니다. 55세가 되는 20년 후에는 연금을 바로 받을지, 연기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시세차익과 복리효과로 인해 노후에 든든한 자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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